익산시, 사상 첫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전북 익산시가 사상 처음으로 내년에 국가예산 1조원대를 돌파했다. 특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에도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 일궈낸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이 1조 10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정 시장이 취임하기 전 2016년 익산시 국가예산은 6229억원이었다. 정 시장은 이듬해 6503억원으로 국가예산 규모를 늘렸고, 2018년 6721억원, 2019년 6872억원, 2020년 7152억원, 2021년 8042억원, 2022년 9068억 원으로 국가예산 증...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