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충남, 장마철 해양쓰레기 대응 ‘정화선 공동운영’ 협력
전북특별자치도가 충청남도와 함께 장마철 급증하는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공조에 나섰다. 2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해상에 유입되는 육상 인입 해양폐기물(부유 쓰레기)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충남도와 정화선 공동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일대 바다는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부유 쓰레기가 집중호우로 대량 유입, 해양오염은 물론 선박 통항 안전까지 위협받아 왔다. 금강하굿둑 주변 해역에만 지난해 7월에는 900톤 이상의 해양폐기물이 밀려든 것으로 추정돼 수거와...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