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20만 원 지원
경북 영주시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3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 내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미취업·미창업 청년으로 응시점수나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면 소급 신청이 가...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