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담감에 이빨까지 흔들렸다”는 李대통령…관세 협상 막판에 “역사에 죄 짓지 말아야” 한마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평소에 막힘없던 대통령이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고, 집중하고 또 집중했다”면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바라본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을 소개했다.1일 강훈식 실장은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된 전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아무렇지 않은 얼굴 밑으로 피 말리는 심정을 숨겼던 지난 며칠이었다”며 협상 과정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강 실장은 이 대통령의 모습을 소개하며 “그가 자주 답답해했다”면서 “협상이 어떤 국민에게 예상치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