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尹 탄핵’ 선고일 지정에 전략 수정…‘쌍탄핵’ 일단 보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략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쌍탄핵’을 검토해 온 민주당은 일단 ‘보류’로 입장을 선회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1일 오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공지한 이후 ‘쌍탄핵’에 거리두기 중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헌재 공지 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을 향해 “마지막으로 ...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