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피해 전국대책위 “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특별법 제정 필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하라” 전세사기 피해로 벌써 3명이 목숨을 끊은 가운데, 피해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전국 단위 조직이 오늘(18일) 결성됐다. ‘전세사기피해 전국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지하철 1호선 주안역 앞 광장에서 출범과 함께 피해자 3인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안상미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적 재난”이라며 “구멍 뚫린 제도,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인정하는 것부터가 대책 시작이고 전세사기 예방 시작&rdq...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