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에 청약시장 훈풍 부나…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지난해 ‘청약불패’로 불리던 서울에서도 부진한 청약실적을 기록하며 한파를 맞던 분양 시장이 규제 완화로 인해 4개월 만에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등 훈풍이 기대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58.7로 지난달(52.4)에 비해 6.3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지방이 비교적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남은 21.4p 급등하며 71.4을 기록했고 △강원 70.0(20.0p) △전남 68.7(18.7p) △경북 66.6(16.6p) △충북 61.5(14.8p) △세종 64.2(14.2p) △충남 60.0(12.9p) △전북 71.4(12.6p) 등 대부분 지역에서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