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9억 이하도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가능…이자 부담 완화
내년부터 9억원 이하 주택 소유자도 소득과 관계없이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 대출이자 상환 부담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위원회는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보금자리론으로 내년 1년간 한시적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5억원 한도로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신규규매·대환·보전용 구별 없이 단일 금리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당국은 금리인상기 실수요자 부담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