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더 심해지면 '어쩌나'…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45% 급감
조계원 기자 =내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5% 급감할 것으로 전망돼 전세난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최근 3개월 동안 크게 감소했다. 아파트 입주물량은 7월 4만1154가구에서 8월 3만8261가구, 9월 3만1443가구로 감소했으며, 10월 들어서도 2만1987가구로 전월보다 1만가구 가깝게 줄었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의 감소는 더 두드러진다. 서울·경기의 입주물량은 7월 2만3362가구에서 8월 2만2725가구로 줄어들기 시작해, 9월 1만100가구로 전월에 비해 ...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