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등 수익형부동산 거래 증가...종부세·분상제·금리인하 여파
갈 곳 잃은 부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분양가 상한제, 종부세 인상 등의 여파로 아파트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로 인해 투자자의 발길이 끊긴 점도 한몫하고 있다. 7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서울 내 상업·업무용 부동산(제1종, 제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거래량은 478건으로 지난해 동월 362건 대비 116건 늘었다. 이는 약 32% 증가한 수치다.서울 내 거래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중구로 6...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