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업계, 美·中 넘어 신흥시장 개척 '박차'
국내 건자재업계가 올해 경영화두를 일제히 '해외시장 공략'으로 내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 KCC, 한화 L&C 등 국내 건자재 업체들이 미국, 중국 등 주력 시장은 물론 북유럽, 중동을 넘어 신흥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건자재부문에서 인조대리석 제품을 통해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미국 자동차 원단공장을 발판으로 북미시장 내 제품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실제 국제 박람회에 참석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