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가 다녀갔나... “바다도 갯벌도 꽁꽁”
- 갯골따라 하얗게 피어난 겨울 꽃과 나목(裸木) - 넘실대는 파도 대신 하얀 얼음 장관 - 동막해변 나들이객 인생 샷 남기기 분주 모처럼 겨울다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닷물도 얼었다. 25일 새벽 인천 강화도 동검도 앞 갯벌은 썰물로 물이 빠지면서 갯골이 드러나고 갯벌 골짜기 모양 따라 하얀 얼음이 덮여있다. 초지대교 건너 강화도 남쪽의 동검도 가는 도로 앞쪽으로 갯벌이 드넓게 형성되어 있다. 멀리 육지의 낮은 산등성이 위로 금방이라도 아침 해가 떠오를 것 같아 서둘러 드론을 띄었다. 붉고 푸른 하늘로 힘차게 드...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