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림, 14시간 조사… 인터뷰 배후설에 “가능성 제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고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14시간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고 8일 귀가했다. 신씨는 더불어민주당 측으로부터 인터뷰와 관련한 부탁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가능성 제로”라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신씨는 이날 오전0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신씨를 배임수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