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디딤돌소득 재정 감당 가능…내년 하반기 전국화 희망”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디딤돌소득(구 안심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디딤돌소득 지원가구의 탈수급 비율과 근로소득이 유의미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오 시장은 “소득 상승과 근로 의욕 고취라는 긍정적이고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됐다”며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제도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7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 특별대담에서 디딤돌소득 2년간의 정책 성과를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