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식 고용장관, 7월 민주노총 총파업에 “정당성·명분 결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다음달 예고된 민주노총 파업을 “정당성과 명분이 결여된 파업”이라며 “불신과 분열, 갈등을 조장하는 투쟁에만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6일 오전 서울 장교동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노동 개혁 추진 점검회의’에서 “국민경제와 일상생활을 볼모로 한 투쟁을 고집해 국민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가 노동·민생·민주·평화를 파괴하고 있다며 다음달 3~1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 장관은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