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북동부 허리케인 폭우로 최소 43명 사망…바이든 총동원령
임지혜 기자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 북동부를 강타하면서 최소 43명이 숨지고 재산 피해를 입었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각) 아이다의 영향으로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등 4개주에서 최소 43명이 사망하고 15만채 이상의 집이 정전됐다고 보도했다. 각 주 정부는 피해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피해를 입은 전 지역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뉴욕시에선 많은 지하철 노선이 2일 저녁까지 운행이 중단됐다. 공항은 계속 문을 열었지만, 수백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NYT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2세 어린이부터 86세...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