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앞두고 테러 비상…주방위군 2명 극우주의자
임지혜 기자 =조 바이든 당선자가 20일 정오(현지시각, 한국시각 21일 새벽 2시)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가운데 취임식 경계에 투입된 주방위군 요원 10명 이상이 업무에서 배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CNN,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19일(현지시간) 주방위군국 발표를 인용해 이날 주방위군 요원 12명이 취임식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극단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한 이후 현지에선 폭력 행위 발생 등 보안상 우려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로 인해 취임식 경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