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가 장기간 성폭행”…프랑스 피겨계 ‘미투’ 논란 확산
엄지영 기자 =프랑스 피겨스케이팅 스타가 15세 이후로 코치로부터 장기간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타 선수들의 추가 고발이 속출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 프랑스 검찰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동메달리스트 사라 아비트볼이 최근 제기한 코치의 성폭행과 아동학대 혐의에 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4일(파리 현지시간) 발표한 것으로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프랑스 검찰은 아비트볼의 당시 코치 질 베이에르와, 추가로 제기된 다른 코치 2명의 미성년 상대 성범죄 혐의를 살피고 있다. 앞서 지난 주 아비트볼은 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