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대 상승…WTI 배럴당 70달러 돌파
송병기 기자 = 국제유가가 8일(현지시간) 수요 회복에 대한 긍정 전망속에 1% 넘게 상승 마감됐다. 서부텍스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70달러 선을 넘어서며 31개월만에 최고치에 마감됐고, 브렌트유도 배럴당 72달러 돌파해 2년여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현재 진행되는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이란에 대한 기존 제재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유가는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즉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이란의 원유 생산이 곧바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란 의...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