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극찬한 ‘봉테일’…사람 냄새 진동하는 SF ‘미키 17’
“인간 냄새 물씬 나는 새로운 SF로 만나 뵙게 돼서 기쁘다.” 신작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의 출사표다. 20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미키 1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봉준호 감독,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참석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이 각본, 연출 모...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