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그대로인 ‘닭강정’ 취향 타긴 하네
한 여성이 수상쩍은 기계로 들어간다. 피로 회복 기계라 믿고 가동 버튼을 누른 그때, 닭강정이 떨어지는 걸 보고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 “어, 닭강정!” 그 순간 여성은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지고 기계 안엔 닭강정 한 개만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민아 씨!” 이를 유일하게 목격한 남성이 그의 이름을 외치며 절규한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아버지가 딸의 이름을 목놓아 부른다. 두 남성의 ‘민아’ 찾기 프로젝트는 그렇게 시작한다. 언론에 미리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닭강정’ 1~3화는 황...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