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흐르는 강물처럼 [쿠키인터뷰]](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4/12/07/kuk20241207000016.222x170.0.jpg)
서현진, 흐르는 강물처럼 [쿠키인터뷰]
“나아가고 싶은 방향은 없어요. 그저 좋은 대본을 계속 만났으면 하고, 그 대본에 잘 얹혀서 흘러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배우가 아닌 나의 삶도 잘 살아 나갔으면 좋겠고요.”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키뉴스와 만난 배우 서현진(39)은 2024년을 “격변의 해”라고 지칭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서 노인지로 분했던 그는 극 중 캐릭터의 결말처럼 더 이상 고이지 않고 흐르기로 마음먹은 모양새였다. 노인지는 결혼 직전 사라진 연인 도하(이기우)와 관계를 끊지 못하고,...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