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쫓기며 얻는 건 중요치 않아”
이은호 기자 =“데뷔 초부터…흐흐…아이, 이거….” 화면 너머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가시방석에 앉은 듯 몸을 들썩였다. 라이프타임 여행 예능 ‘트래블 버디즈2: 함께하도록’ 종영을 앞두고 기자들과 화상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였다. 취재진이 채팅창에 남긴 질문을 읽던 그는 갑자기 안절부절못하더니 급기야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데뷔 초부터 수려한 외모로 비주얼 쇼크,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등…아휴, 이걸 내가 어떻게 읽어~!” 18년째 이어져온 찬사가 익숙할 법도 한데, 김...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