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귀성·귀경 스트레스 없어요”
" 유한킴벌리 B2B재무본부에 근무하는 이희원 부장(40)은 명절 동안 남편 김종현씨(36세)와 9살 딸 조인이와 함께 시댁인 서산과 친정인 대전에서 머물다 13일 토요일에 여유롭게 분당 집으로 귀경할 계획이다. 따로 휴가를 낸 것도 아님에도 이처럼 여유있게 귀경할 수 있는 이유는 대전공장에 있는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희원 부장은 “예전 같으면 피곤한 귀경길 때문에 명절에 녹초가 되곤했다. 이제는 유연하게 일하면서 가족과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제대로 명절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