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폭염일수 2배·열대야 5배 는다… 충남서해안기후환경硏 전망
30년 뒤인 2045년 충청남도 내 폭염일수가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늘고, 열대야는 5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충남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945년과 올해의 기후변화 현황을 살피고, 30년 뒤인 2045년 기후변화 예측 조사를 시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상청이 발간한 국가표준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기후변화 전망 보고서, 유엔 기후변화 정부 간 위원회(IPCC) 보고서, 관련 논문, 임업통계연보 등을 종합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우선 1945년과 올해 기온 변화는 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