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 국민의 알 권리
백신 부작용 이슈가 최근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5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의 유럽 판매를 돌연 중단했다. 해당 백신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이라는 부작용을 드물게 일으킬 수 있다는 발표가 난 지 3개월 만의 일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부작용과 관련 없다. 시장성이 떨어져 철수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백신 관련 부작용 논란은 사실상 매년 불거진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는 전 국민이 대대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며 후폭풍이 일었다. 이례적으로 대규모 백...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