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익명의 삼계천사’ 올해도 4억 5천만원 쾌척
전북 임실군에서 ‘얼굴 없는 삼계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도 4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 3년간 12억 5천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 특히 올해는 난방비 폭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당 지원금을 더 늘려서 작년보다 더 많은 금액을 기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3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과 2년 연속으로 총 8억원의 거액을 기부하고 ‘삼계면이 아버지 고향’이라고만 밝힌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