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한국전쟁 민간인 유해매장지 추가확인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에서 한국전쟁 당시 군인과 경찰에게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유해매장지로 황방산과 산정동 소리개재 외에 완산동 강당재가 추가로 확인됐다. 전주시는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김건우 전주대학교 박물관장, 유족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매장 추정지 전수조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전주지역 유해매장 추정지 탐문조사 결과와 고지형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발굴 조사는 그간 유해발굴이 진행된 황방...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