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7월의 역사 인물’ 안의·손홍록·백운화상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는 ‘7월의 역사 인물’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선비 안의와 손홍록,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의 저자 백운화상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안의는 1529년 태인현 동촌면 백천리(현재 정읍시), 손홍록은 1537년 태인현 고현내면 (현재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안의와 손홍록은 전주사고(史庫)에 있던 8백여권의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을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지켜냈다. 당시 4대 사고(전주, 충주, 성주, 춘추관) 중 3개 사고는 불타 완전히 소실되고...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