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가파른 확산세...이틀 만에 28명 추가 확진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번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군산과 전주, 익산, 김제 등에서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군산에서 가장 많은 6명(군산 54~59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군산의 확진자 중 54~56번 3명은 군산 41번 확진자 A씨(전북 248번)의 자녀(군산 44번)가 다니는 고등학교 전수조사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파악됐다. 군산 57~59번은 각각 군산 40번, 45번, 43번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전날...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