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스타 2023’ 10월 한 달은 축제판 변질 우려
전북 전주시가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를 표방하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전주페스타 2023’을 앞두고 10월 한 달이 통째로 축제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지금껏 제각각 진행되던 행사를 10월에 몰아서 한다는 것 말고는 눈에 띄는 특별할 게 없다는 지적이다. 10월 한 달에만 14개 축제를 한데 모으는 이유조차 불분명하다는 핀잔의 목소리도 들린다. 전주시는 26일 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10월 한 달간 전주의 맛과 멋, 재미, 열정이 가득한 14개 축제를 맘껏 즐길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