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장 차량 뒤진 전남도 공무원들 ‘피소’
김보미 전남 강진군의회 의장에 대한 불법·월권 감찰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전남도 감사관실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있다. 21일 무안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 공무원이 김보미 의장의 관용차를 수색한 것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고발장을 지난 19일 접수했다. 무안경찰은 곧바로 사건을 수사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인은 전남도 감사관실 공무원들이 지난 7일 김보미 의장의 관용차량을 수색한 것이 차량수색죄, 공무상기밀누설죄, 강요죄 등에 해당한다며 조사를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