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시오 꽃 사~"... 신종코로나 직격탄 ‘꽃 소비 운동’ 전개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각종 졸업·입학식, 행사 등이 연달아 취소, 꽃 소비가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10일 도에 따르면 화훼재배 농가는 보통 2월부터 3월까지 열리는 졸업식 및 입학식 등 행사에 맞춰 꽃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화훼농가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꽃을 재배·출하할 예정이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꽃 출하가격이 지난해 절반 정도로 낮아진 데다, 소비 역시 위축돼 농가의 경영비 부담만 증가...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