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사건·사고로 얼룩…강원서 3명 사망·15명 중경상
현충일이 낀 징검다리 연휴 강원서 영동고속도로 9중 충돌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강원 평창 진부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진부2터널 내에서 6중 추돌에 이어 같은 구간에서 25톤 트럭 등 9중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과 동승자 5명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 오후 9시 26분께 원주시 단구동 모 호텔 앞 도로상에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1톤 트럭을 시내버스가 추돌하면서 50대 남성이 다쳤다.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께는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