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혼외자 친모, 공갈 혐의로 검찰 송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부터 혼외자 양육비 명목으로 143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 혼외자 친모 조모(58)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공갈)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지난 8일 조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조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서 회장으로부터 혼외자 양육비 명목으로 143억원 상당을 받아내고, 셀트리온 건물 인근에 서 회장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5월 조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 회장에게 두 명의 혼외자...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