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환자 68.1% 공공병원서 치료
노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입원 환자 10명 중 7명은 공공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코로나19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15만8000명으로 나타났고 그 중 공공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는 10만7000명으로 68.1%가 공공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것이다. 공공병원 입원 환자 비율이 높았던 시기를 보면 2차 대유행의 시작을 알린 지난해 8월에 70%를 넘겼고, 올해 1월과 2월을 제외하고는 6...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