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면회실서 두손 맞잡은 70대 부부…"괜찮아, 괜찮아"
유수인 기자 = “괜찮아, 괜찮아. 몸은 좀 어때?” “주물러주니까 좀 낫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의 대면 면회가 허용된 1일 김창일(1938년생,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거주)씨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 경기 광주시 소재 선한빛요양병원을 찾았다. 지난 달 12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나 대면 면회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백신 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1단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신...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