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대 감염 지속…'거리두기' 격상 없이 N차 전파 막아야
유수인 기자 =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약 8개월 만에 500명대를 넘어섰다.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한 조용한 감염이 N파 전파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400~600명대 규모의 확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추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는 이르다고 보면서도 국민 개인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583명 발생했다. 일일 신...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