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사 인력 부족, ‘외국인 간호사’로 메울 수 있을까
최근 국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이 간병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 해결책으로 동남아시아 등 외국에서 온 간호사를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된다. 다만 필요성을 갖는 요양 현장의 상황과는 달리 근로 규제, 부처 간 입장 차 등으로 인해 제도화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요양병원 인력난 심화… “‘간호사 출신’ 외국인 간병사 도입 필요” 최근 고령화, 핵가족화로 인해 가족 돌봄이 쉽지 않아 요양병원 찾는 수요가 부쩍 늘었다. 하지만 요양을 맡을 인력은 제한적이다. 지난 2020년 코로...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