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에도 ‘얼죽아’… 이가 시리다면 ‘주의’ 필요
맹추위 속에도 ‘아이스 음료’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비록 본인이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일지라도 이가 시리다면 치아건강을 살펴봐야 한다는 신호로 인식해야 한다. 시린 이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다. 대다수는 충치, 치아 손상 혹은 피로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인식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나타나기도 한다. 바로 ‘상아질지각과민증’이다. 치와와 잇몸의 경계부가 패이거나 잇몸이 내려가 있는 경우 주로 발생한다. 김현정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교수는 “치...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