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폐암 치료제 ‘렉라자’, 첫 완치 사례 나왔다
유한양행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투여 받은 환자의 완치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안준홍 영남대학교 의대 교수팀은 렉라자를 투여 받은 폐암 환자의 완치 사례를 국제학술지인 ‘폐암 중개 연구(TLCR)’에 지난달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기업 오스코텍으로부터 도입해 개발한 항암제다.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존슨앤드존슨(J&J)의 리브리반트와 함께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