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진단시약 부문 자회사 ‘녹십자MS’, 다음달 코스닥 상장
지난 6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녹십자의 진단시약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MS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다음달 2~3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격을 확정한 뒤 다음달 8일과 9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녹십자MS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중순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다. 녹십자MS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200만주로,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956만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5000원~5800원(액면가 500원)...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