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31%, 즉각적인 도움 필요한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
경기도민의 63.8%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31.0%는 즉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에 해당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민의 73.8%는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면 인권보호는 후순위로 미뤄야 한다'는 질문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2548명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차, 7월 2차 조...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