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 "특별재난지역 건의"
노재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으로 피해가 집중된 울릉도를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청와대에 건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릉에서 헬기를 이용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울릉도에 도착한 정 총리는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번 태풍으로 상처가 크신 줄 알고 있다”면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한 후 “특별교부세 지원 등 정부에서도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발방지 복구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