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구멍 뚫린 부산 도시고속도로...회차로 열린채 방치
고속도로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때 이용되어야할 회차로(터널개구부)가 부산 시설관리공단의 관리 부실로 방치된 채 열려있어 시민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8일 오후 부산시 남구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이 도시고속도로 터널 전후에 설치된 회차로는 터널 내 각종 사고 등에 대비해 비상시에만 이용되는 시설이다.특히 회차로를 불법 이용하려다 고속으로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보통 철골 바리게이트로 설치된 회차로에는 일반인들의 개방을 막기 위해 열쇠로 잠금장치가 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