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남 수출 43억 달러 기록…전년대비 47.5% 증가
자동차와 선박 수출이 증가하면서 10월 경남 수출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세관이 15일 발표한 경상남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7.5% 증가한 43억 달러, 수입은 32.1% 감소한 18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5,785.4%), 선박(217.5%), 전기전자제품(23.6%), 기계류(14.9%) 수출이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12.4%)은 감소했다. 자동차는 최고 수출증감률을 다시 갱신한 북미 수출에 힘입어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수출증가 호조세를 이어...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