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Eve Air Mobility와 1조원대 eVTOL 부품 공급 계약 체결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12일 Eve Air Mobility(Eve)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eVTOL의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ve는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Embraer가 설립한 UAM 전문업체다. 브라질 Embraer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박경은 기체사업부문장과 Eve CEO Johann Bordais와 Embraer EVP Roberto Chaves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eVTOL의 핵심구조물인 파일런(Pylon)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담당하며 전체 계약 규모는 1조원 대에 이른다. 계약 기간은 Life of Program으로 Eve의 eVTOL 기종 생산 종...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