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멤버들 기다리는 게 일이었는데”…규현의 나비효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은 지난 2년간 직장인의 애환을 몸소 느꼈다. 야행성이던 그에게 매일 오전 9시까지 일터에 출근해야 하는 생활은 쉽지 않았다. 규현은 “목요일만 돼도 신이 났다”고 했다. 하루만 더 출근하면 주말이 온다는 생각에서였다. 퇴근 후에는 피아노와 일본어를 배우거나, 동료 가수·배우들의 공연을 보러 가기도 했다. “돌이켜보면 제게 다시없을 시간이었어요.”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 발매를 앞두고 서울 삼성로 SM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만난 규현이 들려준 이야기다.규현은 지난 20일 공개...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