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과 두 부류(알곡과 쭉정이)의 공직자들 [칼럼]
홍태용 시장이 '의사'의 잣대로 일명 '쭉정이' 공직자들을 가려내려고 한다. 공조직이나 사조직이나 어느 조직이든 '알곡'을 포장한 '쭉정이'들이 암약한다. 문제는 벼 논에 잡초가 무성하면 벼가 '알곡'을 맺을 수 없다는 데 있다. '알곡'보다 '쭉정이'가 많으면 그 조직은 건강한 조직이 아니다. 흠집 난 과일은 상품성이 좋을 리가 만무하다. 홍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 신경과 전문의로 오랫동안 근무했다. 그는 시장 취임 100여일간 공조직 내부를 꼼꼼하게 살피고 진단했다. 그만의 '현미경' 잣대로 들여다 본 결과 조직 내 두 ...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