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전영철 도예가 '무척산 호랑이'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에서 대상
김해 도예가인 전영철씨의 '무척산 호랑이'가 '제15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전영철씨는 '먹이가 없어지고 사람들이 많아져도 난 무척산을 무척 사랑할거야'라는 의미를 분청철화장식 기법으로 작품이 담아냈다. 이 작품은 오래전 김해에 살던 사랑스러운 호랑이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경남도지사상)은 이자영 도예가의 '허황후의 귀환'이, 은상(김해시장상)은 나용환 도예가의 '가을을 담은 호롱이야기'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분청도자대전에는 총 112점의... [박석곤]